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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미국9

미국 영주권 포기 절차 및 국적포기세 오늘은 미국 영주권자의 미국 영주권 포기에 대해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한국 시민권자가 미국 영주권(영구 거주 권리)을 포기하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여러 법적 절차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미국 이민법에 따르면, 영주권을 포기하려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407 양식 제출영주권을 포기하기 위해서는 I-407 (Record of Abandonment of Lawful Permanent Resident Status) 양식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 양식을 통해 본인이 자발적으로 영주권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미국 정부에 알리게 됩니다.이 양식은 미국 국토안보부(DHS) 또는 미국 이민국(USCIS)에 제출해야 합니다. USCIS는 이 서류를 처리하고 영주.. 2024. 9. 9.
미국 영주권자 한국 증여세 항상 궁금했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내용중 하나인,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으로 부터 재산을 증여받을 경우 한국 및 미국에서의 세금이 궁금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독일과 오스트리아 경우도 같이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이것은 2024년 9월 6일 기준입니다. 증여세가 영어로 Gift tax라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 계신 부모님으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을 경우,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나라의 세법이 다르므로, 양쪽의 세법을 이해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1. 한국에서의 증여세한국에서 증여세는 증여받는 사람(수증자)이 납부해야 합니다. 한국의 증여세는 일정 금액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이 됩.. 2024. 9. 7.
미국 영주권자의 한국 부동산 매매 항상 궁금했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내용중 하나인,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국내 부동산을 매매한 경우, 이익분에 대한 양도소득을 미국에 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한국에서 부동산을 매매할 경우, 양도소득세는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모두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양국의 세법에 따라 서로 다른 규정이 적용되며, 특히 한미 조세조약 및 외국납부세액공제(Foreign Tax Credit)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집니다.  1. 한국에서의 양도소득세과세 대상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매매하여 발생한 차익에 대해 과세됩니다.한국 내 부동산 매매에 대해서는 비거주자라도 한국에서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과세 세율2024년 기준, 기본적으로 양도차.. 2024. 9. 6.
미국 영주권 유지를 위한 세금 신고 의무 및 신고 방법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이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 거주하며 한국 국세청에 소득신고를 하더라도 전 세계 소득에 대해 미국 국세청인 IRS에 또다시 신고해야 하며 해외금융계좌신고(FBAR) 및 해외금융자산신고(FATCA)의무가 있습니다. 해당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민사처벌 뿐 아니라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또한 미국 이민국은 영주권자의 세금신고 누락을 영주권 박탈의 주요 사유로 명시하고 있습니다.다행히 이런 의무가 있는지 조차 몰랐던 사람들을 위한 구제절차가 한시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글을 토대로 미국 영주권 유지를 위한 의무사항을 체크해보겠습니다. 대상: 미국 거주자 (영주권자, 시민권자 또는 미국 체류기간이 183일 초과자와 신고연도 체류기간 31일 초.. 2024. 9. 5.
미국 영주권자의 장기 해외 체류 한 번에 180일 이상 해외여행을 했을 경우 방문비자나 학생비자 소지자처럼 입국할 때 입국신청자 신분이 됩니다.해외에서 왜 장기 체류를 했는지 입국할 때 CBP(미국관세 국경보호청) 요원이 질문하면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180일 넘게 해외체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면 입국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6개월 이내로 한번씩 입국만 하는 것은 향후에 영주권 거절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영주권의 목적이 미국내 영구 거주이므로, 장기 거주 여부 나 필수적인 미국 영주권 유지할 이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미국에 영주할 의사가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서류가 있으면 좋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미국내 직장 재직증명서, 미국내 재산 관련 서류가 좋구요, 그외 세금보고서(for.. 2024. 9. 4.
미국 영주권 유지를 위한 재입국허가서 (리엔트리 퍼밋) *Re-Entry Permit : 재입국 허가서 (i-131)  최근 저의 미국 영주권 유지 여부를 위해, 지속적인 고민에 있습니다.이글은 순수 저를 위한 글이며,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각자 처해져있는 상황에 따른 판단의 본인의 책임임을 고지드립니다. 만약 미국 외 영토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고자 한다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리엔트리 퍼밋 (Re-entry Permit)'을 신청해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요약- 대략적인 소요기간: 17개월- 신청비용: 630 달러 (2024년 8월 기준)-  횟수: 2~5회 (각 1~ 2년)- 미국에서 본인이 꼭 신청할 것(한국 나간 상태에서 신청 시 거절 100%),   3일(비즈니스 데이)은 미국에서 도장까지는 찍어야 함. - 기간이 오래 걸릴 경우, 미국 신청 -.. 2024. 9. 3.
유럽이민 vs 미국이민 vs 한국살이 지인이 유럽이민과 미국이민에 대해 질문을 해서, 저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유럽은 EU국 전부하면 너무 범위가 커서, 선진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미국도 각 주, 도시마다 너무 달랐습니다. LA, NY 그리고 TX는 너무너무 달랐습니다. 이것은 철저히 저의 의견이므로, 판단은 항상 본인이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독일오스트리아한국교육비대학학비가 너무 비싸고, 좋은 도시는 개인과외비등이 소요됩니다. 한국인이 있으면 적지않게 학원들도 개발되어있어서, 대학진학전에도 한국과 유사한 교육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참고로 제 지인 아들이 미시간 주립대 다니는데, 학비가 1년에 17K 달러라고 합니다. 유학생 또는 타주의 주민은 54K 달러라고 합니다.대학학비가 거의 없는 .. 2024. 8. 12.
2024년 8월 최근의 미국 경제 상황과 평가 2024. 8. 10.
연령대별 미국 취업 난이도와 전략 ● 20대 ~ 30대 초반- 남여비율 50:50, 거의 대부분 유학을 통해 미국 정착 시도- 신분의 제약이 가장 큰 어려움  .영주권이 없다는 사실 자체 하나만으로 취업 기회가 90% 이상 날아감  .회사에서 인턴을 채용할 때도 정규직으로 뽑을 염두로 진행하는 곳이 많아 신분을 많이 확인함- 전문성의 부족 (경력 부재 또는 매우 짧음)  . 대부분의 미국 대졸자들은 2번 정도의 인턴 경력이 있음  . 유학생의 경우 인턴 경험을 한 번 갖기도 벅차기 때문에 전문성을 어필하기가 어려움- 이력서 응답률이 약 1~2% 정도 (1000개 지원해야 10~20군데에서 전화 인터뷰 요청 옴)- 대응방법: 석/박사를 통한 전문성 향상, 흠 없고 매력적인 이력서 작성  ● 30대 중반 ~ 40대 초반1) 70%가 NIW를..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