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스트리아에서는 한국처럼 고용량 세탁기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7~8kg 입니다. 이유는 그 사이즈가 집 구조나 배치에 좋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세탁기는 8kg 인, Siemens Waschmaschine iQ500 WU14Q420 입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_- 큰 게 생기면 코인 빨래방가서 세탁하는데, 30kg 짜리 1시간 이용하면 20유로 (3만원) 정도 나옵니다. 버리고 새로 사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곤 합니다.
대표 성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국에선 다 스스로 파악해야되서 적어봅니다. 한국에선 전자랜드가면 친절히 설명해주는데, 여기선 대충....맞는지도 모르는 설명을 해줍니다.
디자인: 플로어 스탠딩 장치, 언더마운트 가능
에너지 효율 등급: A+++(-30%) (A+++ ~ D로)
최대 회전 속도: 1400 분당 회전수
용량: 8.00kg
소음: 76dB
에너지 소비: 135kWh/년
물 소비량: 9680L/년
치수: 598x848x550mm(가로x높이x깊이)
무게: 70.00kg
현재 제품을 Willhaben에 일단 올렸습니다.
오스트리아 가격 비교 사이트
https://geizhals.at/?cat=hwaschf 에서 검색해보면,
17kg 이상은 2개 밖에 없습니다.
독일 가격 비교 사이트
https://www.idealo.de/preisvergleich/ProductCategory/1941F8334135-101425371.html?q=Waschmaschinen
근데 에너지 등급이....다 기가막히네요-_-;
후보 사양은 두개입니다.
모델명: LG F11WM17TS2
가격: 889.13유로 (최저가: 845유로)
에너지 효율 등급: E (A~G)
최대 회전 속도: 1000 분당 회전수
용량: 17kg
소음: 74dB
에너지 소비: 442kWh/년
물 소비량: 17000L/년
치수: 700x990x770mm(가로x높이x깊이)
무게: 87.00kg
모델명: LG F11WM17TS2B
가격: 936.81유로 (최저가: 936유로)
에너지 효율 등급: E (A~G)
최대 회전 속도: 1000 분당 회전수
용량: 17kg
소음: 74dB
에너지 소비: 442kWh/년
물 소비량: 17000L/년
치수: 700x990x770mm(가로x높이x깊이)
무게: 87.00kg
치수를 재보니, 앞으로 기존보다 30cm 정도 더 튀어나오고 가로로는 개수대와 2.5cm 간극밖에 없어서 진동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정말 크네요-_-
그리고 에너지 대란인데 전기량 차이가 307kWh로 kWh당 16 Cent/kWh(2023년 6월기준)하면 50유로차이가 나네요.
이러면 그냥 큰 빨래는 빨래방에서 하고, 고장나면 바꾸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탈수할때 진동에 따른 변위를 측정해봐야겠습니다.
가로를 기존과 유사하게 갈려면 13kg 대의 제품을 구매해야하는 군요. (600x850x615mm (BxHxT)
모델명: LG F4WR7031
가격: 745.21유로 (최저가: 745유로)
에너지 효율 등급: A (A~G)
최대 회전 속도: 1400 분당 회전수
용량: 13kg
소음: 75dB
치수: 600x850x615mm(가로x높이x깊이)
무게: 73.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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